2025 초여름 강릉 바다 여행 완전정복 가이드북
강릉의 여름, 어디부터 어떻게 즐겨야 할까요?
강릉은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해양 관광 도시입니다. 특히 초여름인 6월은 한적한 해변과 맑은 날씨 덕분에 여행 최적기로 꼽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기준, 가장 효율적으로 강릉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핵심 코스와 체크리스트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여행 루트부터 숙박, 식사, 교통 팁까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힐링 가득한 여정을 떠나보세요.
경포해변, 강릉 여행의 출발점
경포해변은 강릉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만 6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소나무 숲 산책로와 조식 카페들이 해변을 따라 있어 이른 아침 산책 코스로 완벽합니다.
2025년 7월 말부터는 ‘여름빛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한 야간 불빛 조형물과 음악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감성과 사진을 담는 강문해변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강문해변은 포토존이 새롭게
추가되며 SNS 인증샷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2025년 기준 포토존은 총 5곳으로 확대되며,
일몰 시간대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해변이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주차는 24시간 무료이며, 해변 인근 카페 거리도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초당순두부마을, 아침 여정의 힐링 포인트
강문해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초당순두부마을에서는 건강한 한 끼와
레일바이크 체험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평균 식사비는 1인당 12000원 정도이며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당일 예약보다 사전 예매가 유리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한적한 드라마 속 풍경, 주문진해변
주문진해변은 비교적 조용한 해변을 찾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주차 공간과 샤워 시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강릉 여행 체크리스트 정리
2025년 초여름 기준, 여행 전 체크해야 할 항목들을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항목 내용
숙박 예약 | 성수기 기준 최소 2주~1달 전 사전 예약 필수 |
주차 정보 | 경포·강문 공영주차장 무료 또는 1일 5000원 이내 |
해변 개장일 | 6월 말 |
파라솔 대여 | 1건당 20000원 내외, 현장 대여 가능 |
교통 팁 | 오전 10시 이전 해안도로 출발 시 정체 최소화 가능 |
예산과 캠페인 정보까지 확인하세요
강릉시에서는 2025년 6월 한 달간 ‘경포해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 중입니다. 참여 시 지역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최대 5000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커피거리 방문 시 활용하면 좋습니다. 평균 여행 예산은 2박 3일 기준
성인 2인 약 38만~45만 원으로, 식사·숙박·체험비 모두 포함한 평균치입니다.
하루하루 알차게, 추천 루트 정리
아래 표는 여행자 기준 가장 효율적인 일정을 구성한 루트입니다.
강릉의 주요 코스를 하루 단위로 나누어 이동 및 체험을 균형 있게 구성했습니다.
요일 오전 오후 저녁
첫째날 | 초당순두부마을 | 강문해변 & 카페 | 경포해변 산책 |
둘째날 | 주문진해변 | 주문진항 해물 식사 | 전통시장 구경 |
셋째날 | 강릉 커피거리 | 기념품 쇼핑 | 귀가 준비 |
사진과 기록으로 여행을 완성하세요
강릉은 감성적인 풍경과 맛있는 음식,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한 도시입니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스마트폰 앨범을 정리하거나 간단한 일기를 남겨
이번 여정을 기록해보세요. 여행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자연과 힐링, 감성이 어우러진 강릉 바다로 올여름 떠나보세요.